POSTECH 정보통신연구소, 취업준비생 지원 AI·Big Data 무료교육 올해 첫 수료생 배출

포항공과대학교 정보통신연구소와 포스코는 지난 1월 시작한 '취업준비생 대상 인공지능(AI)·빅데이터(Big Data) 인재양성 무료교육'의 2018년 첫 번째 수료생을 1월 23일에 배출하였다.

 

2018년 첫 전문가 과정 수료생 11명에 대한 수료식이 1월 23일 포스텍에서 개최됐다.

 

앞서 포항공과대학교 정보통신연구소와 포스코는 취업준비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무료교육을 지난 7월 기획하고 온·오프라인에서 각각 2개월씩 운영하기로 한 바 있다.

포항공과대학교 정보통신연구소는 온라인 강의 수료자 중 별도심사를 거쳐 심화교육 대상자 11명을 선정해 이번 2기 교육을 마쳤다. 2기 교육은 Python을 위한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빅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개론, 인공지능 개론, 딥러닝과 컴퓨터 비전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생들은 팀 프로젝트, 연구인턴 프로그램과의 연계활동(3~4월 진행)을 통해 이론 교육 뿐만 아니라 실무경험을 쌓고 있다. 세계적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야에서 관련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포스텍 교수진과 함께 포항공과대학교 정보통신연구소에서 교육과정을 개발해 강의했고, 포스코는 전반적인 비용·교육장비 등을 지원했다. 교육 수료생들은 앞으로 취업·학업을 이어가는 데 있어서도 포스코의 지원을 계속 받을 예정이다. 포스코는 우수 수료자를 그룹사에서 채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중이며, 인재를 필요로 하는 기업에도 추천할 계획이다. 학업을 이어가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포항공대 정보통신연구소의 연구인턴프로그램에 일정 기간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포스코는 향후에도 포스텍을 비롯한 그룹사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취업준비생과 관련 산업체의 가교역할을 계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