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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소식] 포스코, 청년인재 5500명 육성…5년간 청년 취·창업 지원

2019.04.24 2158

 

포스코가 청년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5년간 총 5500명의 청년 인재를 육성한다.

 

포스코는 지난해 최정우 회장 취임 후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하고 청년인재를 육성함으로써 청년 실업문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21일 포스코에 따르면 청년 취·창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인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 기업실무형 취업교육, 청년 AI·Big data 아카데미 등을 운영 중이다.

 

올해 처음 도입한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은 연간 4차례 운영하며 차수별 25명을 선발한다.

 

지난달 29일 1기 수료식을 마치고 25명의 예비창업자를 배출했다. 특히 1기 창업 아이템 중 4가지는 정부의 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만 49세 이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또는 법인 등록 후 1년 미만인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준비단계 기본 지식부터 전문 코치의 멘토링 지원까지 창업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무상교육과 숙식을 제공하며 사업계획서 심사 통과자에게는 포항·광양 벤처밸리 입주 자격을 부여한다.

  

기업실무형 취업교육은 올해 만 34세 이하 4년제 대학 졸업자·졸업예정자 900명을 모집한다.

 

지난 1월부터 포항·광양·송도에서 매달 30명씩 총 30차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에게 무상교육과 숙식을 비롯해 교육수당을 지급한다. 개설 이후 교육생의 22%가 취직에 성공했다.

 

청년 AI·Big data 아카데미는 올해 4차례 차수별 각각 50명을 선발한다.

 

이 과정은 취약계층대상자를 우선 선발한다.

참가자들은 12주 동안 AI·Big Data 전문역량 확보를 통해 차별화된 취업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만 34세 이하 4년제 대학 졸업자·졸업예정자가 지원대상으로 성적우수자에게는 포스코그룹 채용 또는 포스텍 연구인턴 기회가 주어된다.

 

각 프로그램은 홈페이지(http://youth.posco.com)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메일(eduposco@poscohrd.com)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앞으로 청년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인재를 육성함으로써 청년 실업문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국민일보, 경북일보,대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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