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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소식] 포스텍 AI연구원, 대구정밀 현장에서 AI 기반 산업안전플랫폼 성공 실증

2025.11.19 50

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원장 서영주)은 최근 대구정밀 제조 현장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산업안전플랫폼 실증 시연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연은 AI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A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제조 현장에의 여러 안전사고를 사전에 감지하고,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능형 안전관리 시스템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텍 산업안전플랫폼은 실시간 영상 분석과 시계열(Time-Series) AI를 활용해 위험 요소를 자동 감지하고, 경보를 발생시키는 시스템이다.

 

AI 기반 산업안전플랫폼 실증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에서 다섯번째부터) 허준행 대구정밀 대표, 서영주 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장.

 

현장에서는 화재·연기 감지, 유해가스 누출 감지, 위험 구역 작업자 감지, 챔버 내 작업자 쓰러짐 감지 등 4대 안전 시나리오가 시연됐다.

센서와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 통신망으로 수집하고, 딥러닝 AI가 즉시 위험 여부를 판단하며, 사고 발생 시 10초 영상을 자동 저장하고 관제센터와 관리자 스마트폰에 알림을 전송한다.

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은 이번 시연을 통해 산업 현장용 AI 관제 시스템의 실시간 성능과 확장 가능성이 입증됐다고 보고 있다. 또 스마트팩토리, 물류창고, 화학공장, 건설 현장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는 것도 확인했다.

 

서영주 원장은 “AI와 IoT의 융합으로 단순 감시를 넘어 예측·예방 중심의 산업안전 체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중소 제조기업에서도 손쉽게 도입할 수 있는 실증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했다.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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